대구 북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서
오는 30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거리투어 '객사의 길을 걷다'를 대구 북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객사의 길을 걷다는 소설가 이태원의 대표작 '객사'의 실제 배경지인 칠곡도호부와 이태원길 일대를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거리투어는 오는 30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 운영되며 투어시간은 90분 소요된다.
참가자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이태원문학관에서 소설 객사를 재해석한 거리극 영상을 관람한 후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는 먼저 이태원길 일대와 팔거천을 둘러본 후 이태원 작가의 모교인 대구칠곡초등학교에서 기념비를 감상한다. 이후 칠곡교회부터 영남대로, 칠곡성당을 거쳐 칠곡향교까지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모집은 다음 달 18일까지 각 투어 일자 9일 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설가 이태원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객사의 길을 걷다는 소설가 이태원의 대표작 '객사'의 실제 배경지인 칠곡도호부와 이태원길 일대를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거리투어는 오는 30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 운영되며 투어시간은 90분 소요된다.
참가자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이태원문학관에서 소설 객사를 재해석한 거리극 영상을 관람한 후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는 먼저 이태원길 일대와 팔거천을 둘러본 후 이태원 작가의 모교인 대구칠곡초등학교에서 기념비를 감상한다. 이후 칠곡교회부터 영남대로, 칠곡성당을 거쳐 칠곡향교까지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모집은 다음 달 18일까지 각 투어 일자 9일 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설가 이태원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