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올해 비트코인 4억 넘을 것…망설이다 기회 놓쳐"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4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에 '올해 비트코인이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돌파할 거라고 전망하며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을 부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500달러여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2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인 6만 9000달러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날 원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9700만원에 거래되며 개당 1억원을 돌파할 거란 전망을 낳았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미 증권당국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돼 시장의 투자 심리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위험 자산에 대한 심리가 완화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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