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까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거창해서 좋다, 거창에서 즐겨요’ 참가자를 모집해 최종 15팀을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은 4월∼5월 중 5박 이상 29박 이하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여행기간 지역의 문화·예술·역사·축제 체험비(1인당 7∼10만원)가 지원된다. 또한 거창관광택시 1회 무료이용과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 시 가맹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1∼2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고, 거창을 여행하는 동안 거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인 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면 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외국인·재외동포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지고 모집기간 외 상시 신청도 가능해 참여 기회가 확대 됐다.
한편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봄 추천 거창여행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고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앞으로도 6월과 9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