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양육지원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유아 성장 단계별로 오감을 자극해 두뇌 발달과 창의력·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클래식 동요를 연주하는 '소리랑 놀자', 식재료를 요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요리하며 놀자', 신체 움직임으로 행동 능력을 높이는 '놀면서 자란다'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하며 놀자는 5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우선 순위제로 매월 운영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각각 1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맞춤 부모교육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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