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일 홈플러스 밀양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민방위 훈련에는 시청, 소방서, 홈플러스 직원, 시청직장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민방위대원이 함께 참여해 초기 대응능력 강화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생활 안전 훈련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와 전파, 초기진화, 인명 대피, 심폐소생술 등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기회가 됐다.
손동언 안전건설도시국장은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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