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진행한다.
이행점검 대상은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농경지 600여 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토양 중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토양시료는 평택시 기술보급과에서 직접 채취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필지는 농가에 통보 후 다음 해에 재검사를 진행한다.
3년 동안 3회에 걸쳐 검사한 후 부적합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익직불제 분석뿐만 아니라 대표 필지, 토양개량제 분석 등 연간 2500건 이상 토양검정을 무료로 검정하고 있다.
한편 화성·평택 수질오염과 관련해 농경지의 토양 성분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자는 토양을 직접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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