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18세 학교 밖 청소년…3년마다 검진 가능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오는 연말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 검사, 구강검진, 상담 및 진찰 등으로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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