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해빙기 유충 방역소독 등

기사등록 2024/03/06 11:17:45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기동방역반을 편성,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일정한 장소에서 산란하는 모기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인력과 약품 비용 절감 등 경제적 절감뿐만 아니라,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데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기동방역반은 유충서식지인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배출장소, 공중화장실, 하천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 살포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군은 친환경 해충퇴치기 8대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 설치해 감염병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거창군, 개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경남 거창군은 6일 거창군청 로터리 및 거창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선진교통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 거창녹색어머니회(회장 이정미), 거창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내용으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불법주차 금지 및 주차선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또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등원길 안내, 보행길 교통안전지도 등을 통해 통학로 등굣길 어린이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군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관계 시민단체와 협력해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 거창군, 낙상예방 기공체조교실 참여자 모집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균형감각과 하체운동 기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을 돕고자 65세 이상 허약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낙상예방 기공체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공체조강사 경력 20년의 염정범 강사를 초빙해 ▲몸 점검하기 ▲단전치기 ▲전신조타 ▲용천지압 등을 포함한 신체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공체조로 진행되며 재활전담요원의 낙상예방 밴드운동도 함께 실시한다.

기공체조는 ▲보행능력과 신체 균형감각 향상 ▲관절 통증 완화 ▲척추의 바른 정렬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신 안정이란 추가적 이점도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에서 11시30분까지 거창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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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해빙기 유충 방역소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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