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현안 강연 문답
이 시장 "학생들 관점에서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 시정 반영"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한양대 ERICA캠퍼스 교양수업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5일 한양대학교에 개설된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 교양 수업에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업 수강학생뿐만 아니라 학생회 등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관했다.
이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녹색성장 등에 대한 안산시의 현황과 해결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한 후, 안산시의 정책방향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법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교양 수업으로 개설된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는 안산시와 한양대ERICA가 공동기획한 교양수업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두 기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고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 삶의 전반적인 목표로 자리 잡았다”며 “안산시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안산을 위해 학생 관점에서의 사회문제 및 해결 방안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