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 경제적 부담 완화"
18~45세, 1인 최대 20만원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주시 청년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원, 일자리 창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은 충남, 세종, 대전 소재 기업에서 진행되는 면접에 참가하는 청년들로 신청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구직자이다.
지원 대상자는 면접 1회당 5만원씩, 1인당 면접비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 시 지급되는 면접비는 공주페이로 제공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자가진단표, 면접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면접확인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공주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 선정은 신청 자격 확인 및 중복사업 참여 여부를 토대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5일에 개별 통보된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일자리센터(041-840-8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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