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김택우 등 5명 고발…업무방해 등 혐의
경찰, 5명에 대한 압수수색 및 출국금지 조치
9일 노환규, 12일 김택우·박명하 소환조사 예정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6일 첫 소환조사를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 또는 지지해 전공의가 속한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및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전·현직 간부 중 처음으로 소환조사를 받게 된다.
주 언론홍보위원장을 시작으로 노환규 전 의협회장은 오는 9일, 김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오는 12일 순차적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 또는 지지해 전공의가 속한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및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전·현직 간부 중 처음으로 소환조사를 받게 된다.
주 언론홍보위원장을 시작으로 노환규 전 의협회장은 오는 9일, 김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오는 12일 순차적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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