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9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최종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재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총면적 1154.62㎢(진안 613.98㎢, 무주 540.64㎢)다. 총 10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돼 있다.
마이산(진안)·외구천동(무주) 등 우수 지질명소를 보유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연간 1억원의 국비 운영비가 지원된다. 전북자치도와 진안·무주군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탐방객 편의시설 확충 등 관련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들은 지질공원 홍보와 주변 마을 협력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과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질 생태교육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질공원 완성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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