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 2024년 신규직원 22명 채용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북지역 출신 신규직원 22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 신규직원은 이날 열린 임용장 교부식을 시작으로, 연수원 수료 이후 전북 관내 영업점에 배치돼 은행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신규직원들은 또 취약계층 '영케어러(고령이나 장애·질병 때문에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했다.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보디 세트, 세안용품 등을 담은 희망 꾸러미를 제작,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전주시 관내 24가정에 꾸러미와 신규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정환 전북본부장은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고객 중심의 기본자세가 필요하다"면서 "'같이의 가치' 의미를 일깨워 지역사회 일원임을 잊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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