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찾아가는 한방애 순회진료사업 추진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내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애(韓方愛) 순회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진료는 한의사가 주 2회(화·목, 오후 2~5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에게 한방진료, 건강관리법 교육, 도인 체조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순회 진료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로당에는 연속적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방역 소독으로 지역 내 쾌적한 환경 제공한다

대구시 중구는 방역소독사업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방역반을 편성해 오는 10월까지 12개동, 546곳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름철(6~9월)에는 야간 연무 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해 해충을 방제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초등학교 부교재로 '우리고장 남구이야기' 제작·배부

대구시 남구는 초등학교 3학년 부교재인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제작해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 교육 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남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교재에는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와 현장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고자 지역의 최근 변화상까지 반영한 다양한 자료들이 담겨 있다.

구청은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 워크북과 교구형 보드게임 '남구마블'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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