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IT 보안사업부 매각 결정…흑자 전환 모색

기사등록 2024/03/04 14:02:4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토피아는 높은 고정비로 인해 지속된 적자의 원인이었던 IT 보안사업부 매각으로 흑자 전환 기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토피아는 고정비 부담이 컸던 IT 보안사업부를 매각하고, 핵심 역량을 희토류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외부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삼성향 IT 서비스 사업부는 매 프로젝트별 흑자 기조를 이어온 만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매각으로 세토피아는 고정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희토류 사업에 더 많은 자원과 투자를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희토류 사업은 전기차, 재생 에너지, 고성능 전자기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토피아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IT 사업부 매각은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우리의 핵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희토류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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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IT 보안사업부 매각 결정…흑자 전환 모색

기사등록 2024/03/04 14:0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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