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CU가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일상의 공감을 담은 캐릭터 등과 손잡고 화이트데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U의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grim.b)' 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8종이다.
CU는 그림비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를 활용한 패키지 속에 한 쌍의 사랑스러운 커플을 그려낸 포스터(1만4000원), 엽서 세트(1만3400원), 포토 스티커(1만1600원), 포토 카드(1만3700원) 등 감성과 함께 실용성을 담은 굿즈를 달콤한 사탕, 초콜릿 등과 함께 동봉했다.
또 CU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귀여운 초식 공룡으로 표현한 캐릭터 조구만을 활용해 엽서(1만1300원), 꾸미기 스티커(1만900원) 등 조구만 특유의 친근한 감성을 담은 상품과 키링(2만1500원), 코스터(1만7200원), 펜 케이스(1만5000원) 등의 굿즈가 담긴 상품도 준비했다.
CU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고객의 가성비 높은 소비를 돕기 위해 각종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CU에서 오는 12일까지 화이트데이 차별화 상품 19종을 카카오페이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 9종을 BC카드로 구매 시에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페레로로쉐 3개, 5개입 상품은 2+2 할인 행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CU 밸렌타인데이 행사 상품의 가격대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1만원 이하 상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38.5%)보다 올해(34.1%) 감소한 반면, 1만원 이상 상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61.5%)보다 올해(65.9%) 증가했다.
실제로 CU 밸런타인데이 차별화 상품들은 캐릭터와 소장용 굿즈 등을 앞세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18.4%를 기록했다. 밸런타인데이 전체 매출도 고물가, 설 연휴 등으로 부진할 것이란 업계 전반의 예상을 깨고 소폭 상승(2%)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