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강릉시 청년창업 희망키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에는 2023년과 달리 지원대상을 예비창업가에서 예비창업가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창업가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 또한 인당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둔 18~45세 예비창업가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가이다.
3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시는 창업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창업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4일부터 22일까지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창업지원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또는 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의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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