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
아침식사 1천원에 제공…학생 식비 부담 완화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02/NISI20240302_0001492018_web.jpg?rnd=20240302140506)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식사 한끼 당 학생 1000원, 농정원 2000원, 발전기금 1000원을 나누어 부담하는 형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립대는 학기 중 평일에 일일 평균 150명 이상의 재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
황선환 학생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 한끼 식사를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며 "후배들의 학업 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추가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12월 오전 8시30분~9시30분까지 학생회관 식당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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