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막판 눈치싸움 예상
[전주=뉴시스]최정규 김민수 기자 = 여·야가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합의하면서 전북에 국회의원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본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전북에 10석을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1석을 줄이기로 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된다.
구체적 선거구획정 수정안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선거구 조정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인구 감소 지역 등 균형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전주(갑·을·병), 익산(갑·을), 군산을 제외한 현 완주·무주·진안·장수, 정읍·고창, 김제·부안, 임실·순창·남원 등 4개 지역구가 일부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4개 선거구가 일부 조정될 경우 해당 지역구에 출마를 고심 중인 후보들의 막판 출마 선거구 눈치싸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본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전북에 10석을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1석을 줄이기로 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된다.
구체적 선거구획정 수정안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선거구 조정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인구 감소 지역 등 균형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전주(갑·을·병), 익산(갑·을), 군산을 제외한 현 완주·무주·진안·장수, 정읍·고창, 김제·부안, 임실·순창·남원 등 4개 지역구가 일부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4개 선거구가 일부 조정될 경우 해당 지역구에 출마를 고심 중인 후보들의 막판 출마 선거구 눈치싸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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