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지난 16일 서 시베리아 북극권 감옥에서 돌연 사망한 러시아 반푸틴 반체제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3월1일(금)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28일 고인의 대변인이 말했다.
장례식은 수도 남동부 마리이노 구역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이틀 뒤 오후에 진행된다고 키라 야르미쉬 대변인은 밝혔다.
나발니는 인근 소재의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나발니(47)는 3년 전 투옥될 위험을 무릅쓰고 독일서 귀국했으며 모스크바 공항에서 즉시 억류돼 3건의 재판을 거쳐 19년 형을 받았다.
지난해 말 갑자기 시베리아 감옥으로 옮겨졌으며 감옥 당국은 16일 오후 옥외 걷기 중 나발니가 쓰려져 앰뷸런스를 부르고 소생술을 펼쳤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장례식은 수도 남동부 마리이노 구역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이틀 뒤 오후에 진행된다고 키라 야르미쉬 대변인은 밝혔다.
나발니는 인근 소재의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나발니(47)는 3년 전 투옥될 위험을 무릅쓰고 독일서 귀국했으며 모스크바 공항에서 즉시 억류돼 3건의 재판을 거쳐 19년 형을 받았다.
지난해 말 갑자기 시베리아 감옥으로 옮겨졌으며 감옥 당국은 16일 오후 옥외 걷기 중 나발니가 쓰려져 앰뷸런스를 부르고 소생술을 펼쳤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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