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라오스서 메콩 유역 물 분야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4/02/28 15:33:11

안정호 부문장 메콩강위원회 회장과 업무 협약

[논산=뉴시스]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과 메콩강위원회 회장. 2024. 02. 28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과 메콩강위원회 회장. 2024. 02. 28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메콩강위원회, 라오스 국회 등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4개국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국들은 메콩강위원회를 설립,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데이터 활용 사업협약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미국국제개발처와 공동으로 디지털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27일 메콩강위원회 회장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자 간 업무협약 체결 계획 등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라오스를 포함한 메콩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지원 중이다”라며, “계획 중인 메콩지역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포함한 여러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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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라오스서 메콩 유역 물 분야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4/02/28 15:3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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