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동해 산불지역에 나무 심는다…100쌍 모집

기사등록 2024/02/28 09:40:27

3월31일 진행, 15일까지 신청

[서울=뉴시스]나무심기 포스터.(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나무심기 포스터.(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가 내달 31일 동해 산불피해지에서 진행될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1985년 시작해 올해로 40회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한다.

총 100쌍을 모집하는 나무심기는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신청 가능하다. 세대를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과거에 참여했던 부부도 함께 모집한다. 희망자는 내달 15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무심기가 진행되는 동해시 초구동 지역은 2022년 대규모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부부,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자원봉사자가 소나무와 산벚나무 3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지난 40년간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지지해 주셨던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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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동해 산불지역에 나무 심는다…100쌍 모집

기사등록 2024/02/28 09:40: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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