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27일 제22대 총선 경기 의왕 과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서 의왕 과천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7년까지 의왕 ICD 1·2터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미래그린모빌리티를 조성하는 가운데 과천의 낡은 정부청사와 유휴지는 재구조화해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 의왕·과천은 급속한 도시개발과 함께 동인선·월판선·위과선·GTX-C 노선 까지 신규 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일하고 힘 있게 나아갈 재선 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의왕·과천을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1일 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최기식 전 의왕 과천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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