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vs신범철
아산을, 강훈식vs전만권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각각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4.2.27.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27/NISI20240227_0001489194_web.jpg?rnd=20240227150646)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각각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4.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충남 천안·아산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일부 확정됐다.
27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천안갑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다시 맞붙는다.
문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총 4만 5999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신범철 전 차관보다 1328표 앞섰다.
문 의원은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신 전 차관은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결의를 다졌다.
충남 아산을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이 본선 경쟁한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강훈식 의원을 단수 공천하면서 3선 도전 길을 열어줬다.
전 부시장도 지난 25일 김길년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천안을·병’ 선거구는 여야 모두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국회가 선거구 획정 결과를 발표한 뒤 공천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충남 천안시 서북구를 중심으로 한 ‘천안시을’ 선거구는 주변 지역과의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충남도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인구 상한선을 넘겼기 때문이다.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불당1·2동이 천안을에서 천안병으로, 청룡동이 천안병에서 천안을로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선거구는 오는 29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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