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수상레저 스포츠대회를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종목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해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프로선수부터 일반인, 동호인, 학생 등 모든 수상레저 스포츠인으로, 전국의 수상레저 스포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 체험부스와 보트 전시회 등 부가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만 아직 대회 장소와 참가자 모집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북한강 일대 수상레저업체 관계자들과 논의 후 세부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남양주시 수상레저 스포츠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면서 북한강 일대 수상레저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대표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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