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하나은행·하나카드, 축덕카드 시즌2 출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연맹과 하나은행, 하나카드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통합 팬카드 'K리그 축덕카드 시즌2'(축덕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로 2019년 출시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5년 동안 약 26만좌가 발급됐다.

출시 5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진행했고, 팬 디자인 공모를 통해 새 카드를 내놨다.
 
새 카드는 'K리그는 하나'라는 슬로건과 함께 K리그 25개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해 '하나'됨을 표현했다.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올해 7월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횟수는 월 2회, 1일 2매로 제한된다.

또 카드 소지자는 대전 하나시티즌의 MD샵 구매시 상시 5%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교통, 쇼핑,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리그 명칭은 '하나은행 K리그 20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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