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미로분수' 운영부터 본격화

기사등록 2024/02/26 11:56:26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일환인 미로분수의 야간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일환인 미로분수의 야간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2023년 4월에 기본계획이 완료됐다.

이어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미로분수 조성은 총 21억원이 투입돼 폭 12m, 길이 36m 규모로 정읍천파크골프장 옆에 조성된 미로형 바닥분수다.

음악분수 기능도 있어 체험형 공연 등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름 물빛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되고 있어 시내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정읍천에 정읍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문화역사의 거리'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벽천분수, 사진 찍고 싶은 거리 등을 추가 설치해 정읍천을 정읍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미로분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미로분수' 운영부터 본격화

기사등록 2024/02/26 11:56: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