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단기적인 과열에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40.90 포인트, 0.24% 밀려 1만6684.96으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주말보다 14.19 포인트, 0.25% 떨어진 5750.91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시장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일부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소비 관련주, 전력주, 금융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과 안타체육,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카오룽창 치업, 화룬치지, 룽후집단, 비구이위안 복무,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헨더슨랜드, 항셍은행, 중국은행, 공상은행, 초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화룬전력, 홍콩중화가스, 신아오 에너지, 태양광 패널주,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화룬맥주, 맥주주 바이웨이, 유리주 신이보리, 귀금속주 저우다푸,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하락하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의약품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이 내리고 있다.
반면 컴퓨터주 롄샹집단, 지리차는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리샹, 중국해양석유, 유제품주 멍뉴유업,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석탄주 중국선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91.36 포인트, 0.55% 내려간 1만6634.5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9분 시점에 32.39 포인트, 0.56% 하락한 5732.7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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