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영천시, 대보름 시민한마당 2000명 참가

기사등록 2024/02/25 16:01:18

최종수정 2024/02/25 19:03:29

달집태우기, 서예 퍼포먼스, 공연 등

2024년 영천 대보름 시민한마당
2024년 영천 대보름 시민한마당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정월 대보름 시민 한마당에 2000명이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회장 이원호)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날 영동교 강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불 글씨 점화와 달집태우기, 곳나무싸움놀이 재현, 서예가 박세호 씨의 신년화두 ‘비룡승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명주 농악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고 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이언화무용단, 별빛어린이무용단, 아리랑 태무, M댄스 등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환호와 함께 손을 잡고 한해의 안녕과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2024년 영천시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2024년 영천시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금호 연장에 이어 대구 군부대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작전성 등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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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영천시, 대보름 시민한마당 20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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