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권익위 평가서 최상위 등급 달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민원실 안전 장비를 본청과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주민과 공무원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또 '구민 고충처리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고충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관련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와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 북구 27개 전체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10% 기관에만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 정부 포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원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 있다"며 "민원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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