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22개 프로그램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다양한 주제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신규프로그램 12개와 재개설 프로그램 2개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을 진행한다.
또 하반기에는 어린이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체험교육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이 열린다.
교육생들은 별주부전을 주제로 과학문화해설사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해양생태계를 이해하고, 퍼즐놀이 및 역할극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창의체험 교육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분관인 북구 어촌민속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촌 FunFun 海' 등 부산 어촌 민속문화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관해 시민들에게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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