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60% 급등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셈이 코스닥 상장 첫날 60% 급등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셈은 전 거래일 대비 59.69% 하락한 2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코셈은 장 초반 160% 넘게 급등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앞서 코셈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22개사가 참여하며 126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518.4대 1에 달했다. 이에 코셈은 공모가를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지었다.
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10만배 배율의 탁상형(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했고, 이후 주사전자현미경 외에도 이온밀러(CP), 이온코터(SPT-20)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코셈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2년 48개에 불과했던 고객사를 지난해 210여개까지 늘렸다. 2022년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3분기에는 누적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이준희 코셈 대표이사는 "나노 산업의 확대 등으로 주사전자현미경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이 전방 산업 공략을 가속화해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셈은 전 거래일 대비 59.69% 하락한 2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코셈은 장 초반 160% 넘게 급등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앞서 코셈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22개사가 참여하며 126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518.4대 1에 달했다. 이에 코셈은 공모가를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지었다.
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10만배 배율의 탁상형(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했고, 이후 주사전자현미경 외에도 이온밀러(CP), 이온코터(SPT-20)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코셈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2년 48개에 불과했던 고객사를 지난해 210여개까지 늘렸다. 2022년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3분기에는 누적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이준희 코셈 대표이사는 "나노 산업의 확대 등으로 주사전자현미경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이 전방 산업 공략을 가속화해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