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다음달 22일까지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정 발전과 내·외국인의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상 부문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 분야 외국인이 대상이며,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는 내·외국인 및 기관·단체도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안산시 구청장·동장 등으로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추천도 가능하다.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심사, 오는 5월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경기 안산시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중 노후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차량으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 시 1대당 500만 원씩 총 1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신청 받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 차량 자진말소(폐차) 및 LPG 신차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해 안산시청 환경정책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 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오는 12월까지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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