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확충과 이용의 증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전체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뿐만 아니라 국내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총 7가지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또는 횡성군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인간 중심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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