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가족센터를 ‘삼척어울림플라자’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기존 원당동에 위치했던 ‘삼척시가족센터’를 남양동 ‘삼척어울림플라자’로 이전하는 작업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많아지고 가족센터의 역할이 점점 증대하고 있는 만큼 시설을 확장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지난 1월 준공된 ‘삼척어울림플라자’로 확정 이전하게 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가족관계, 다문화가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져 가는 만큼 가족센터를 통한 행복한 삼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삼척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가족관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육아, 아이 돌봄, 다문화가족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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