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50대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시 등록차량 중 전기·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car.cpoint.or.kr) 신청 또는 QR코드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로 증빙자료(차량 전면사진(번호판),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보령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충남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장에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6개월간 총 8회,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서 금연 물품 등의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클리닉에 135명이 등록했고 6개월 금연성공자는 47명, 금연 성공률은 34.9%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금연클리닉(041-930-5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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