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보은군이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매월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시간 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참여기업이 기존 제조업(중소, 중견)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업종까지 추가했으며, 외국인 참여자를 기존 F-6(결혼)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비자까지 확대했다.
자격은 보은군 또는 인접 시군에 주소지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과 근로 희망자는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 또는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추진
충북 보은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군내 한·육우 사육농가 730호, 1년 이상된 소 2만56마리를 대상으로 소 블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젖소농장에서 착유 중인 젖소는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 기간 7명의 공수의사를 투입해 한·육우의 혈액을 채혈한 뒤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