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보행안전지도사가 등굣길에 동행하며 안전한 등교를 돕는 보행안전지도사업 참여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보행안전지도사가 등교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안전하게 등교하는 집단 통학 시스템이다.
보행안전지도사인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1명이 저학년 초등학생 7명 정도의 통학을 지원한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3개교 정도를 모집해 방학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3월 8일까지 북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북구 교통행정과 전화(052-241-7962)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등굣길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의 등굣길 교통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행안전지도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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