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 예방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에 주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 관악산 등산로와 양재천 산책로 등 총 32곳에 방범용 CCTV 94대를 확대·설치한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관련 예산 4억6500만 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2000만 원, 특별교부세 2억 원, 도비 4500만 원 등이다. 앞서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와 2회에 걸쳐 방범용 CCTV 설치 장소와 대수 등을 논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전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관련 CCTV를 재난·재해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안전 도시 '과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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