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19~39세 청년 가운데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이다.
시는 이들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구직과 구직훈련, 취업교육을 장기적으로 포기하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자율활동 및 외부연계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을 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제도와 연계해 구직활동과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5주(40시간) 과정의 도전 프로그램'과 15주(120시간), 25주(200시간) 과정의 '도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5주 과정 참여자 20명에게는 50만원, 15주 과정 참여자 40명에게는 최대 170만원, 25주 과정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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