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바지락칼국수 친구 '바고찌·바미전' 시식회

기사등록 2024/02/21 10:44:01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널리 알린다

[안산=뉴시스] 안산시가 20일 안산 대부도지역 음식점에서 바고찌 시식회를 열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2.21.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가 20일 안산 대부도지역 음식점에서 바고찌 시식회를 열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향토개발음식 '바고찌' 시식회를 열고, 향토개발음식 보급·육성에 나섰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바지락고추장찌개를 일컫는다.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곳을 지정했다.

시는 지난 20일 대부도지역 음식점 2곳에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가 함께했다. 바고찌에 관심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관계자 15명도 참석했다.

시식회에서는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 선보였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 대부도 권역을 중심으로 안산향토음식점 추가 지정을 위해 바고찌 향토개발음식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공개 모집하는 안산향토음식점 신규 지정 등을 안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급음식점을 확대하겠다”며 “안산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음식이 풍부한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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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바지락칼국수 친구 '바고찌·바미전' 시식회

기사등록 2024/02/21 10:44: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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