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소비자 홍보단 운영 등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올해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으로 5대 분야 11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먹거리위원회 총회를 열어 푸드플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11개 전략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먹거리기반시설 운영활성화, 연중기획생산체계 구축, 온·오프 홍보위한 소비자 홍보단 운영, 먹거리직매장 중심 소비활성화, 아동~노인 먹거리 복지 실현,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먹거리 종합타운 준공, 235개 농가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 55개 품목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농·축협 4곳에 농산물 공급 확대, 먹거리 직매장 및 공공 급식 누적 매출 238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먹거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안전 농산물을 기반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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