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연구모임·공유학교 운영 지원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안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교육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협약에 따라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시민으로서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이해와 적용을 위한 SDGs 교사 워크숍과 연구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도 교사연구모임, 공유학교 운영 등을 지원한다.
김태훈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통해 미래 우리 지역의 주인이 될 안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가야 할 방향이자 실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가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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