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최
개인정보 보호 등 협상 진전 방안 모색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상품·서비스·데이터가 인터넷을 통해 국경을 넘는 '디지털 교역'이 활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럽연합(EU)과 디지털 통상 협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개최한다. 정부와 EU 측 정부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합의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에 따라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세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공정한 디지털 무역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업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을 개최한다. 정부와 EU 측 정부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합의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에 따라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세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공정한 디지털 무역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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