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필요"
"100만 포항 위한 적임자"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남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구·울릉)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를 표명한 시·도의원은 총 13명으로 이동업, 서석영,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과 이재진, 조민성, 김형철, 김영헌, 최해곤, 양윤제, 함정호, 임주희, 이다영 시의원이다.
이날 김병욱 의원 지지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포항 남구 시·도의원 중 방진길 시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울릉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 젊은 일꾼"이라며 "포항에는 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해야 한다"며 "김병욱 의원은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힘을 모아 100만 포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병욱 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의원은 최용규·문충운·이상휘 예비후보와 당내 4자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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