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강풍주의보 발효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9일)은 20~60㎜이다.
현재 부산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 이거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의 누적 강수량(18일 0시~19일 오전 6시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65.0㎜이며, 지역별로는 해운대 74.5㎜, 남구 71㎜, 금정·사하구 61㎜, 가덕도 60.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오전까지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부산 지역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와 함께 8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있겠다"고 전했다.
또 당분간 부산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18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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