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 자체 연습경기 소화…김호령 2타점·조대현 무실점

기사등록 2024/02/18 14:45:07

장민기 2이닝 무실점·주효상 2루타 2타점 활약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김호령. 2024.02.18.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김호령. 2024.02.18.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첫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하며 실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KIA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첫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블랙, 레드 팀으로 나눠 7회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블랙 팀 마운드에 선 장민기는 2이닝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뒤를 이은 김민주, 김대유, 박준표, 김기훈, 이형범은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김기훈이 3점을 헌납하며 유일하게 실점을 떠안았다.

레드 팀 황동하는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구원 투수 윤중현, 곽도규, 유승철, 이준영은 각각 1이닝씩 던져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7회 등판한 신인 투수 조대현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지었다.

블랙 팀 공격은 김호령이 주도했다. 2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의 활약을 펼쳤다. 안타와 볼넷을 기록한 이우성도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주효상. 2024.02.18.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주효상. 2024.02.18.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레드 팀 타선에서는 주효상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이창진이 중전 안타로 적시타를 뽑아냈다. 오선우는 2루타로 장타를 신고했다.

KIA는 20일까지 캔버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차 캠프는 23일부터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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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첫 자체 연습경기 소화…김호령 2타점·조대현 무실점

기사등록 2024/02/18 14:45: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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