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보호자 대상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
경기시장 "한명도 소외받지 않는 보육환경 만들 것"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227명의 부모 등 보호자에게 올해 드림스타트 맞춤형서비스를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복지사업이다.
광명시는 올해 3개 분야에서 18가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기별로 ▲맞춤형 학습 지원(3~12월) ▲농장 체험(3·10월) ▲레고 코딩(4월) ▲창작 프로그램(5·6월) ▲미술 프로그램(8월) ▲건강검진과 예방 접종 지원(8월) ▲가족 캠프(8월) ▲스포츠 경기 관람(9월) ▲영양교육(9~10월) ▲졸업여행(12월) 등이다.
또 연중 ▲영양제·유산균 지원 ▲의료비 지원 ▲생일축하 프로그램 ▲꿈샘교실 사업 ▲만들기 원데이클라스 ▲가족 상담 등을 진행한다. 방학기간에는 1대1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고 상반기에는 온라인 부모교육을 한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광명시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 등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 후 부모와 보호자 대상 교육을 진행, 윤향숙 한국교육력회복연구소장이 '갈등관리 의사소통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 아동과 보호자간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에 따라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참여한 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며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