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종로·이원모 용인 투입설에 "확정된 것 없다"
"중·성동을, 경선 가는데 고민할 것 조금 있는 데"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판결 너무 이상해 예외"
"'송언석·김오진 부딪쳐…송엔 재배치 얘기 안해"
[서울=뉴시스] 이재우 이태성 수습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18일 텃밭 격인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등의 4·10 총선 경선 지역구와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세종·대전, 경남·경북 지역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면접 지역구 중에 나중에 추가로 경선 대상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의에 "내일도 (면접) 하니까 몰아서 일요일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민할 부분이 많이 있다. 경선할건지 투입할건지 단수할건지 재공모 할건지 우리가 약한 데를 그냥 둘 수는 없는 거 아니냐. 그런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경선지역은 일요일 (선거구 획정) 보류된 곳 빼고는 거의 (다 정해지느냐)'는 질문에 "(보류) 지역구 빼고는 거의 될 것"이라며 "경선 지역구 중에 조금 생각할 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안 되는 데는,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유리한 여론조사하면 국민의힘이 이기는 데로 나오는데 후보들이 너무 약해가지고 그러면 (새 인물을) 투입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그건 사람이 있는가가 문제"라고 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자기 고향 찾아가지고 중복되는 데 있지 않느냐. 공무원 이런 사람들"이라며 "그럼 다른 데 투입 가능성도 있는 거다. 우수한 인력이 두 군데 가가지고 한 명 죽어버리면 그렇지 않느냐. 그런 부분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 종로에 박진 의원을, 용인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투입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금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배려를 하면서 (또 투입해서) 당이 이겨야 한다. 명분과 실리가 같이 갈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을이 경선 지역에서 빠졌다'는 질의에는 "조금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경선으로 가는데, 고민할 것이 조금 있는 데다"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앞서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면접을 마친 중·성동을에 대해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거의 99%"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세종·대전, 경남·경북 지역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면접 지역구 중에 나중에 추가로 경선 대상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의에 "내일도 (면접) 하니까 몰아서 일요일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민할 부분이 많이 있다. 경선할건지 투입할건지 단수할건지 재공모 할건지 우리가 약한 데를 그냥 둘 수는 없는 거 아니냐. 그런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경선지역은 일요일 (선거구 획정) 보류된 곳 빼고는 거의 (다 정해지느냐)'는 질문에 "(보류) 지역구 빼고는 거의 될 것"이라며 "경선 지역구 중에 조금 생각할 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안 되는 데는,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유리한 여론조사하면 국민의힘이 이기는 데로 나오는데 후보들이 너무 약해가지고 그러면 (새 인물을) 투입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그건 사람이 있는가가 문제"라고 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자기 고향 찾아가지고 중복되는 데 있지 않느냐. 공무원 이런 사람들"이라며 "그럼 다른 데 투입 가능성도 있는 거다. 우수한 인력이 두 군데 가가지고 한 명 죽어버리면 그렇지 않느냐. 그런 부분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 종로에 박진 의원을, 용인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투입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금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배려를 하면서 (또 투입해서) 당이 이겨야 한다. 명분과 실리가 같이 갈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을이 경선 지역에서 빠졌다'는 질의에는 "조금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경선으로 가는데, 고민할 것이 조금 있는 데다"고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앞서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면접을 마친 중·성동을에 대해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거의 99%"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경북 김천시 등 재배치' 발언 여부에 대해 "웃으면서 얘기들 했다"며 "왜냐하면 거기 둘(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송언석 의원)이 부딪친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진석 의원은 당헌당규상 공천 부적격자'라는 보도에는 "그건 판결이 너무 이상해가지고"라고 예외를 뒀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정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상은 안맞지만 그 판결에 대해서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판해왔던 기조가 있기 떄문에 유일하게 예외로 인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 사무총장은 경선 대상에서 보류된 서울 중·성동을에 대해 "경계 조정 (대상 지역)"이라며 선거구 획정이 먼저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경선 지역 추가 발표' 여부에 대해 "내일 단수발표하고 일요일 나머지 경선지역 결정된 건 발표할 것이다. 보류된 건 빼고"라고 설명했다.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는 지역도 보류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 사무총장은 '조해진·서병수 의원은 면접에서 제외되느냐'는 질문에 "추가면접 할진 일단 다시 논의하려고 한다. 면접 안하고 할건지"라면서도 "그분들은 지역이 이미 정해진 거다"라고 여지를 뒀다.
그는 '경북 김천시 예비후보 지역구 재배치'에 대해서는 "송언석 의원한테는 말씀드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호진 전 차관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진석 의원은 당헌당규상 공천 부적격자'라는 보도에는 "그건 판결이 너무 이상해가지고"라고 예외를 뒀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정 의원에 대해 "당헌당규상은 안맞지만 그 판결에 대해서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판해왔던 기조가 있기 떄문에 유일하게 예외로 인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 사무총장은 경선 대상에서 보류된 서울 중·성동을에 대해 "경계 조정 (대상 지역)"이라며 선거구 획정이 먼저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경선 지역 추가 발표' 여부에 대해 "내일 단수발표하고 일요일 나머지 경선지역 결정된 건 발표할 것이다. 보류된 건 빼고"라고 설명했다.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는 지역도 보류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 사무총장은 '조해진·서병수 의원은 면접에서 제외되느냐'는 질문에 "추가면접 할진 일단 다시 논의하려고 한다. 면접 안하고 할건지"라면서도 "그분들은 지역이 이미 정해진 거다"라고 여지를 뒀다.
그는 '경북 김천시 예비후보 지역구 재배치'에 대해서는 "송언석 의원한테는 말씀드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호진 전 차관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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