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실태점검 평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전 부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 우선순위를 설정해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또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데이터 분석활용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해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를 효율적으로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세, 1인 가구, 소상공인 현황, 생활 불편 접수 내용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사항을 분석해 빅데이터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구정에 적극 데이터를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데이터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평가'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주민 편익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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